불렛저널을 완벽하게 만들었는데 한 달도 못 썼다
“디지털 도구의 한계, 아날로그가 답이다.” 로이텀 노트, 미도리 펜, 마스킹테이프… 불렛저널 셋업에 10만원 썼다. 인덱스, 퓨처로그, 먼슬리, 데일리… 완벽한 시스템. 2월 3일에 멈췄다.
“디지털 도구의 한계, 아날로그가 답이다.” 로이텀 노트, 미도리 펜, 마스킹테이프… 불렛저널 셋업에 10만원 썼다. 인덱스, 퓨처로그, 먼슬리, 데일리… 완벽한 시스템. 2월 3일에 멈췄다.
인스타에서 본 예쁜 플래너가 부러웠다. 스티커 붙이고, 컬러펜으로 꾸미고, 손글씨 예쁘게 쓰고… 매일 2시간씩 플래너를 꾸몄다. 인스타에 올리면 좋아요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정작 계획은? 하나도 실행 안 했다. 플래너를 꾸미는 게 목표가 되어버렸다.